[Cook&Chef = 조용수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호텔 베이커리 ‘더 델리(The Deli)’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특별하게 빛내줄 ‘페스티브 케이크 & 셀렉션’을 선보인다. 매년 감각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맛으로 시즌 디저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더 델리는, 올해 역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인의 기술을 담아낸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이번 페스티브 컬렉션은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무드를 전하는 초콜릿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라즈베리와 초콜릿의 진한 조화, 루비 초콜릿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함, 딸기와 루바브, 코코넛의 산뜻한 하모니, 이탈리안 디저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티라미수, 그리고 홀리데이 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초콜릿 바나나 율 로그는 각각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녀, 어느 자리에서나 테이블의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다.
먼저, 메리 스트로베리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지 위에 코코넛 크림과 딸기 무스를 조화롭게 올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숲의 정취를 담았다. 섬세한 질감과 부드러운 산미가 어우러져 겨울의 신선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청량한 인상을 남긴다
초콜릿 바나나 율 로그는 한해를 보내며 가족끼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이어가는 클래식 디저트로, 진한 다크초콜릿과 달콤한 바나나, 아몬드 시트가 어우러져 묵직하고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크런키한 슈 토핑이 더해져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피스타치오 오나먼트 케이크는 피스타치오 시트와 바삭한 카다이프, 루비 초콜릿 무스가 어우러진 풍부한 질감의 케이크다. 장미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마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닮은 디자인이 테이블에 우아한 포인트를 더한다.
라즈베리 초콜릿 트리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상큼한 라즈베리 콩포트를 샌드해 달콤쌉싸름한 조화를 이룬다. 트리 형태의 디자인은 크리스마스 파티의 중심을 장식하며, 풍성한 초콜릿의 깊은 맛과 라즈베리의 생동감이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윈터 원더랜드 티라미수는 하얏트의 시그니처 커피 시럽과 크루아상,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정통 티라미수로, 한입 머금는 순간 부드럽고 진한 커피 향이 퍼진다. 동화 같은 감성과 따뜻한 여운을 전하는 이 케이크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기에도 완벽하다.
초콜릿 셀렉션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상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예술적 디테일로 완성됐다. 정교하게 빚어진 산타클로스와 오너먼트, 아기자기한 장난감 병정과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베어, 반짝이는 별 모양 초콜릿은 보는 순간 미소를 짓게 하는 즐거움을 전하며, 연인과 친구, 가족에게 선물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된다.
또한 전통을 이어가는 브레드 셀렉션은 연말의 식탁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준다. 부드럽게 발효시킨 파네토네, 은은한 건과일과 향신료가 어우러진 슈톨렌, 기품 있는 판도로는 오랜 시간 지켜온 레시피와 정성스러운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깊고 진한 풍미와 함께 따뜻한 이야기까지 전하는 이 브레드들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크리스마스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팀은 “우리는 단순히 화려한 디저트를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들의 연말 순간을 더욱 소중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페스티브 케이크 & 셀렉션을 통해 고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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