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의 일환으로 진행
- Character, Enhance, Contrast, Oxidation, Fermentation, Imagine 등 총 6가지의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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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라 티 콘텐츠 디렉터의 ‘티와 푸드 페어링’ 강의 |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글날인 10월 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까페꼼마&얀 쿠브레 동교점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가 열렸다. 이번 팝업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는 유럽,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5일간 정통 프랑스 치즈의 예술, 과학, 문화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팝업에서는 학교를 테마로 하여 교실과 도서관에서 이론 학습을, 과학실과 미술실에서 후각과 시각적으로 치즈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샤우르스와 리바로 등 6가지 프랑스 정통 치즈 시식을 통해 미각을 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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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가지 티와 치즈의 페어링 재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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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라 티 콘텐츠 디렉터가 선정한 6가지 치즈 |
이날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세라 티 콘텐츠 디렉터의 ‘티와 푸드 페어링’ 제안에서는 Character, Enhance, Contrast, Oxidation, Fermentation, Imagine 등 총 6가지의 섹션으로 티와 치즈 페어링에 대해 소개했다. 이세라 티 콘텐츠 디렉터는 이날 강의를 통해 차와 음식의 캐릭터 특징분석에서 따라 산화와 발효의 정도와 티 페어링의 목적에 따라 Enhance 같은 방향의 향, Contrast가 다른 방향의 향, 브랜딩 향과 맛의 융합, 그리고 질감(감촉), 스토리텔링, 이미지 등 개인의 취향, 서로의 취향에 따른 6가지 티와 치즈의 페어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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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와 함께 준비된 차를 시음해보는 참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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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가지 준비된 차를 우려내고 있는 이세진 티 콘텐츠디렉터 |
치즈와 티 페어링의 첫 번째는 프로마쥬 블랑(Fromage Blanc)과 낮은 온도에서 우려낸 센차를, 두 번째는 콩테(Comte) 치즈와 붉은 녹자인 호지차를, 세 번째는 미몰레뜨(Mimolette)와 자스민 차를, 네 번째는 푸름므 당베르(Fourme d’Ambert)와 중국 홍차를, 다섯 번째는 리안 르 롤(Rians le Roule) 과일 치즈와 스파클링 티를, 여섯 번째는 샤우르스(Chaource)와 스콘과 함께 한국 홍차인 잭살(작설)차를 페어링해 소개해 참가자들의 시각과 후각 그리고 또 다른 미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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