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 병행…당구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 추진
[Cook&Chef = 조용수 기자] 대한당구연맹은 10월 1일 ㈜SOOP(이하 ‘SOOP’)과 최상위 후원등급인 공식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식 파트너 후원계약은 총 10억 원 규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대한당구연맹은 이를 통해 당구 저변 확대, 시·도 연맹 지원 강화, 대회 환경 개선, 국가대표 지원 체계 강화 등 핵심 과제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종목 생태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도 연맹 지원금 사업을 통해 지역 연맹 행정력 기반으로 마련과 지역 리그 운영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대회 전반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당구 종목과 함께 SOOP의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병행해 당구 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종목의 외연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SOOP 이민원 최고운영책임자(COO), 대한당구연맹 허해용 수석부회장, 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OOP은 대한당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로서 2026년까지 대한당구연맹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당구연맹 로고 및 엠블럼 사용, 대회 타이틀 명명권 부여, 랭킹 타이틀 명명권 부여 등의 권리를 확보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당구연맹 허해용 수석부회장은 "SOOP의 후원은 한국 당구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대중 속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며, ”연맹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당구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대한당구연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당구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SOOP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당구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의 주최 대회의 주요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으며, 하이라이트 및 다시 보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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