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허세인 기자]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기념해 홍성의 대표 로컬푸드 축제 ‘2025 홍성백반페스타’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천 한상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랜 역사와 정취가 깃든 광천의 공간에서 홍성의 미감을 한 상 가득 담아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인 로컬콘텐츠타운 운영사업으로 추진된다.
축제 현장에는 ▲홍성 12경을 반찬으로 표현한 ‘진수성찬존’ ▲구두닦이·김구이 등 옛날 감성을 되살린 체험이 가득한 ‘7080 체험존’ ▲백반도시락 키링·목조젓가락·미니어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이 있는 ‘백반 체험존’ ▲광천 백년의 시간을 기록한 ‘대풍상회 영상사진전’ ▲벌룬마술, 버블퍼포먼스, K-POP 복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는 ‘공연존’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김밥 팝업스토어, 백반 쿠킹클래스 등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방문객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올해 홍성백반페스타는 광천문화시장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식탁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낸 특별한 행사”라며 “홍성의 로컬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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