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토마토는 농산물이 아닌 가공식품"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8-07 15:05:34

사진=픽사베이

[Cook&Chef = 허지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스테비아 토마토'를 일반 농산물처럼 광고한 온라인 판매업체 15곳과 위생관리 기준을 위반한 제조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세척한 방울토마토에 효소처리스테비아, 수크랄로스 등 식품첨가물이 든 침지액을 가압·진공 방식으로 주입해 만드는 가공식품(과·채가공품)이다. 하지만 적발 업체들은 이를 '스테비아 농법', '신품종', '천연당분' 등으로 표현해 농산물인 것처럼 광고했다. 이렇게 판매된 물량은 약 6만 2000개, 8억 6000만 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9곳의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해 3곳에서 소비기한 초과 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유통 중인 제품 1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건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행정처분이 예정됐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시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보관방법을 준수해 소비기한 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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