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동엽 블랙서클 MAX’ 프리미엄 위스키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13 16:34:18

[Cook&Chef = 정수연 기자] 위스키는 보리와 옥수수 등 곡물을 발효·증류한 뒤 나무통에서 숙성해 향과 맛을 깊게 만든 술이다. 어떤 원액을 사용했는지, 몰트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어느 정도의 도수로 완성했는지에 따라 한 모금에서 느껴지는 풍미와 여운도 달라진다. 세븐일레븐이 오는 16일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동엽 블랙서클MAX’는 이 차이를 합리적인 가격 안에서 경험하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블랙서클MAX는 지난해 약 80만 병이 판매된 ‘블랙서클 위스키’의 후속 제품이다. 기존 제품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가격으로 위스키 입문자의 선택을 받았다면, 이번 신제품은 “더 깊은 풍미도 마셔보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원액과 맛의 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제품은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기업에서 생산했으며, 위스키의 풍미를 좌우하는 몰트 함량을 극대화했다. 알코올 도수도 위스키 본연의 맛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40도로 설계해 기존 블랙서클보다 진한 인상을 남기도록 했다. 가격은 2만3900원으로,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풍미에 대한 기대치는 높이고 싶은 소비자에게 반가운 선택이 되겠다.

상품 개발에는 애주가로 알려진 방송인 신동엽이 다시 참여했다. 여러 원액을 직접 시음하고 맛의 방향을 함께 조율하며 초보자도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위스키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에게도 충분한 만족을 전하는 균형에 집중했다. 이름만 빌린 협업을 넘어 시음과 제품 설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 블랙서클 시리즈의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첫 잔은 얼음이나 탄산수를 넣지 않은 니트로 천천히 마셔보는 편이 좋겠다. 몰트 함량을 높인 원액의 향과 40도 위스키가 전하는 질감을 온전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큰 얼음을 넣은 온더락으로 즐기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풍미가 부드럽게 열리고, 탄산수와 섞어 하이볼로 만들면 식사와 곁들이기 좋은 청량한 한 잔으로 변주된다.

기름진 육류나 튀김 요리와 하이볼로 곁들이면 탄산감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하고, 견과류나 치즈와 함께 니트로 즐기면 위스키의 여운에 집중하기 좋을 것이다. 한 병을 여러 방식으로 나눠 마시며 물과 얼음, 탄산수에 따라 달라지는 맛을 비교하는 과정도 위스키가 지닌 재미가 되어준다.

출시를 기념해 신동엽의 시그니처가 새겨진 전용 글라스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니트와 온더락, 하이볼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돼 첫 위스키 잔을 마련하려는 소비자에게도 실용적인 구성이겠다. 이달 말까지 삼성·현대·우리·하나카드와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10% 현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신동엽 블랙서클MAX’는 저렴한 위스키에 머무르기보다 지불한 가격 이상의 맛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다. 기존 블랙서클을 즐겼던 사람에게는 한층 깊어진 다음 장이 되고, 위스키를 새롭게 알아가려는 사람에게는 니트부터 하이볼까지 취향을 발견하는 첫 병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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