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첫 저당 브랜드 ‘로슈’ 론칭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10-12 15:02:32

저당 미니 웨하스 2종 첫선…당 함량 최대 90% 낮춰


출처 : 해태제과

[Cook&Chef = 정수연 기자] 해태제과가 첫 저당 브랜드 ‘로슈(Roshu)’를 론칭하며 건강을 고려한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과자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을 앞세워 저당 간식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로슈는 당류뿐 아니라 영양성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 흐름을 반영해 개발됐다. 해태제과는 2년여간 수백 차례 배합 테스트를 거쳐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면서도 설탕을 넣은 제품과 유사한 풍미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제품별 특성에 맞춰 식이섬유 등 영양 요소도 함께 담았다.

첫 제품은 ‘저당 미니 웨하스’ 다크초코와 황치즈 2종이다. 한 봉지 기준 당 함량은 다크초코 2g, 황치즈 4g으로 기존 미니 웨하스보다 약 90% 낮췄다. 식이섬유는 각각 4.5g과 3g을 함유해 간식을 즐기면서 영양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맛의 선명함도 강화했다. 다크초코는 독일산 코코아 파우더를 활용해 쌉싸름하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렸으며, 황치즈는 덴마크산 우유로 만든 체다치즈분말을 넣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크림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약 5% 늘려 저당 제품에서도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태제과는 ‘맛있는 저당’을 내세워 로슈 제품군을 과자와 디저트 전반으로 확대하고,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기려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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