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영월 토마토 막걸리 출시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10-12 15:02:26

출처 : 세븐일레븐

[Cook&Chef = 정수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강원도 영월산 토마토를 활용한 막걸리 신제품 ‘즐토막’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갖춘 전통주가 인기를 얻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즐토막’은 영월산 토마토와 국산 쌀을 함께 사용해 토마토 특유의 붉은 색감과 산뜻한 풍미를 살린 막걸리다. 알코올 도수는 5도로 설정해 가볍게 즐기는 저도주 수요까지 반영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말차막’을 시작으로 ‘알딸막’, ‘윤주막’, ‘미꿀막’ 등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들 이색 전통주의 최근 1년 판매량은 약 70만병에 달한다.

특히 지난 8월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윤남노 복담주’는 5차 물량까지 총 20만병이 완판되며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 출시 이후인 8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세븐일레븐 전통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구매층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복담주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은 56%, 20·30대는 60%를 차지했으며, 올해 외국인 고객의 전통주 매출도 77% 늘었다. 전통주가 익숙한 술을 넘어 새로운 맛과 디자인을 즐기는 상품으로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즐토막’을 통해 지역 특산물과 저도주 트렌드를 결합한 전통주 상품을 확대하고, 2030세대와 외국인 고객까지 소비층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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