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불볼락 대량 양식 성공
이승우 기자
cnc02@hnf.or.kr | 2026-10-21 15:12:31
[Cook&Chef = 이승우 기자] 경북도가 국내 최초로 고급 어종인 '불볼락(일명 열기)' 대량 종자 생산에 성공하며, 울릉도 특산 횟감 양식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급격한 수압 변화에 취약해 주로 구이나 매운탕용 선어로만 유통되던 불볼락의 감압 충격을 극복해 내고, 9cm 크기의 치어 7만 마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원은 지난 20일 이 중 5만 마리를 울릉군 내 해상 가두리 시설 등에 입식해 본격적인 현지 적응과 상업적 양식 가능성 검증에 돌입했다. 단단하고 고소한 육질을 자랑하는 불볼락이 횟감용 활어로 상용화될 경우, 어획량 감소로 시름하는 울릉도 어가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미식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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