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학교 한호전, 바리스타과 원서접수 증가

서형석

cooknchefnews@naver.com | 2022-12-08 20:27:49

- 식음료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수업을 전문교수의 지도로 각 분야별로 구성된 실습실에서 진행
- 국제기술자격증과 민간기술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특강을 진행

[Cook&Chef=서형석 기자] 식음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면서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며 바리스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바리스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는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찾는 학교로 식음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호전을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는 ‘선발전형’의 차이다. 성적, 생기부 등 자격조건을 요구하는 일반 대학들과는 달리, 한호전 바리스타학교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모든 학생이 성적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자의 소질 및 가능성을 보고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하여 바리스타과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커피에 대한 관심과 열망’에 초첨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가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과 부모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바리스타대학의 커피학과, 커피바리스타과, 와인학과, 바텐더학과, 식음료학과 등 타 대학의 관련학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업과 실습을 한호전 바리스타과&와인소믈리에학과 학생들의 경우에는 식음료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수업을 전문교수의 지도로 각 분야별로 구성된 실습실에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바리스타학교로 잘 알려진 한호전의 교육 커리큘럼은 현장 전문인재 양성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데, 바리스타과 과정은 로스팅, 브루잉, 커핑과 스티밍, 라떼아트와 같은 기초 실습과 함께 메뉴 제조, 매장 운영, 커피머신 케어 등의 심화과정 교육까지 더한 7대 영역으로 구성해 전문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더불어, 분야별 자격증 취득이다. 대회수상 경력과 더불어 필요한 스펙이 자격증 보유 유무이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교는 바리스타 자격증 1급,2급, SCA국제바리스타 자격증 등 국제기술자격증과 민간기술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적이 아닌, 현장실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회수상 경력, 자격증,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학교로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2023학년도 원서접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한 재단 내 보유하고 있는 엠블던 호텔을 학생들의 기숙사로 활용하고 현장실무 실습, 판매실습 등 호텔을 이용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실제 호텔에서 생활하고 호텔 내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고, 타학교와의 실무 경험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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