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궁•고상운 ‘2승씩’ SK렌터카, TS샴푸를 4:2로 제압

[Cook&Chef 마종수 기자] 강동궁과 고상운이 2승씩 챙기는 활약으로 SK렌터카가 TS샴푸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SK렌터카는 첫 세트서 강동궁-박한기가 김종원-한동우에 15:14(11이닝)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으나 히다 오리에(일본)가 이미래에 8:11(5이닝)로 2세트를 내주고 3세트서 에디 레펜스(벨기에)가 김종원에 0:15(7이닝)로 패배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하지만 4세트서 고상운-임정숙이 한동우-이미래에 15:12(19이닝)로 승리를 거뒀고 연이어 고상운이 김남수를 15:9(17이닝)로 꺾고 5세트를 따냈다. 마지막 6세트는 리더 강동궁이 문성원을 11:6(5이닝)으로 제압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3승 2무 2패로 공동 3위에 자리했으며 반면 4라운드서 1승도 거두지 못한 TS샴푸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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