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20일 무형유산 1주년 국제 학술 심포지엄
선유화 기자
cnc02@hnf.or.kr | 2026-08-03 11:52:07
'음식의 미래와 지속가능성' 주제...17일~19일 백양사 진관사 팸투어
[Cook&Chef = 선유화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지정 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0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음식의 미래 변화와 사찰음식’이다. 미국, 이탈리아 등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사찰음식의 지속가능성과 국제적 확장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계호스님이 맡는다. 이어 미국 CIA 아시아 음식학부 양종집 교수,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교 마달레나 보르사토 박사, 일본 조동종 보문사 요시무라 쇼요 스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공만식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찰음식을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 앞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백양사와 진관사에서 사찰음식 팸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사찰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인원은 사전 등록을 통해 최대 30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등록이 진행 중이다. 이번 논의는 사찰음식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외식 산업 내 지속가능한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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