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for Billiards /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김세연-용현지 ‘TS샴푸 챔피언십’ 결승 맞대결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9-21 17:32:18
- 용현지 만20세5개월로 LPBA 최연소 우승 노려
[Cook&Chef 마종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세연(26·휴온스)냐, 최연소 우승에 도전하는 용현지(20)냐.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4강전서 김세연과 용현지가 각각 최혜미와 최지민을 3:2(11:9, 4:11, 6:11, 11:6, 9:6), 3:1(10:11, 11:5, 11:10, 11:5)로 물리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시즌 ‘TS샴푸 챔피언십’서 프로 첫 우승을 일군 김세연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또 한번 TS샴푸 챔피언십의 타이틀을 노린다. 또 지난시즌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우승 후 6개월만에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용현지는 만20세 5개월의 나이로 PBA 투어 전체 최연소 우승을 노린다. 이전 최연소 기록은 지난 시즌 개막전(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의 21세 7개월이다.
마지막 세트서 초구를 1득점으로 연결한 김세연은 3이닝째 3득점 등 득점을 차곡히 쌓아나갔다. 반면 최혜미는 ‘키스’ 불운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8:6 상황서 김세연이 12이닝째 남은 1득점을 채워 9:6으로 경기를 마쳤다. 세트스코어 3:2 김세연의 결승 진출.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