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마종수 기자] 바리스타학과 교육을 최초로 실시한 호텔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는 지난 1월 7일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의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서 사전에 정해진 인원만큼 접수를 받아 진행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호응하였다.

전문 바리스타, 소믈리에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부분은 실습과 커리큘럼이다. 바리스타교육을 대학과정으로 가장 먼저 시작한 바리스타대학교 한호전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보기 체험학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전공실습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전공 교수와 간담회 까지 진행하고 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행사로 전공학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평일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며 “신청자들은 영역별로 대학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고도의 실무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바리스타대학 진학 희망학생의 경우 학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식음료체험학습의 경우에는 바리스타와, 바텐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커피 핸드드립, 라떼아트 체험과 함께 칵테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한호전 교수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식음료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학교 커리큘럼이나 입학에 대한 상담, 다양한 취업처 등에 대한 것들도 간담회를 통해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한호전 미리보기 체험학습의 장점 중 하나이다.

바리스타학교로 잘 알려진 한호전의 교육 커리큘럼은 현장맞춤형 전문가 양성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데, 커피바리스타과정은 로스팅, 브루잉, 커핑과 스티밍, 라떼아트와 같은 기초 실습과 함께 메뉴 제조, 매장 운영, 머신 케어 등의 심화과정 교육까지 더한 7대 영역으로 구성해 전문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에서는 와인이론, 와인서비스, 와인테이스팅, 양조 로 이루어진 4대 영역과 주류이론, 칵테일조주, 플레어, 주장관리 로 구성된 4대 영역으로 각 분야별 커리큘럼을 갖추어 소믈리에, 바텐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학생들은 2년제 과정 후 졸업 후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 및 특급 호텔 식음료 파트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로스팅컴퍼니, 커피 교육, 대형 로스터리 카페 등 식음료 각 계열로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또한 학생이 창업을 원하는 경우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교수의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스시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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