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발렌타인데이 ‘대목’ 자리매김… 최근 3년 매출 평균 30% 성장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2-09 19:16:33
[Cook&Chef = 김세온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예약 문의가 증가하며 기념일 외식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웃백은 최근 3년간 발렌타인데이 당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일 대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연도별 매출 증가율은 2023년 33.4%, 2024년 18.5%, 지난해에는 36.7%로 급증했으며, 최근 3년 평균 성장률은 약 30%에 달했다. 이는 발렌타인데이가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주요 성수기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아웃백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기존 ‘가족 외식 공간’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인을 위한 ‘프리미엄 로맨틱 다이닝’ 콘셉트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대한 전략을 꼽았다. 시즌 한정 메뉴 기획과 와인 서비스 강화 등 데이트 고객을 겨냥한 투트랙 전략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아웃백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와인 세트’를 운영한다. 세트 주문 시 호주 프리미엄 와인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또는 프랑스 샴페인 ‘앙드레 끌루에 그랑 리저브 브뤼’ 중 선택한 와인 2잔을 혜택가로 제공하며, 치즈케이크와 재방문 쿠폰도 증정한다.
최근 출시한 ‘LOVE & SWEET BEGINNINGS’ 테마의 딸기 시즌 메뉴도 데이트 수요를 겨냥한 전략 메뉴로 제시됐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 음료, 디저트 등 신메뉴를 통해 기념일 방문 고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와인을 직접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아웃백은 저녁 8시 이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해 커플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완성할 수 있는 다이닝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도 아웃백만의 로맨틱한 메뉴와 와인 페어링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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