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호전 호텔조리과정 이형근 교수가 전하는 2021학년도 커리큘럼(교육과정)
-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원서접수가 가능

[Cook&Chef 신성식 기자] 경기도 안산의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7월 ‘엠블던 호텔’을 재단에서 인수하며 호텔을 보유한 교육기관이 되었다. 현재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대학교, 전문대, 전문학교를 모두 포함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호텔에서 수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의 호텔조리과정 이형근 교수에게 2021학년도 커리큘럼(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Q : 호텔 현장에서 배우는 점을 설명하자면
- 요리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을 거듭 진행하며 새로운 요리, 새로운 조리법이 나오는 것이 그 특징이죠. 전통의 맛과 멋을 유지하고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적 흐름이 변화한다면 그 변화도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기술자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리학교 한호전은 최근 엠블던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실제 레이아웃이 갖춰진 곳을 도약으로 요리사라는 직업의 직급체계, 업무 분야, 분장, 역할 등을 현장이라는 공간에서 체계적인 방식으로 수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 한호전이 요리학교로 유명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 아무래도 입학을 위해 지원하는 분들의 큰 관심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요리학과가 개설된 대학교, 전문대가 많고 한호전과 같은 요리학교도 많습니다. 대학교 및 전문대는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있고 한호전은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국제중식조리과정으로 입학이 가능한데 실무적인 부분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다 보니 그 점을 주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업이 실무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실습실이 잘 갖춰져 있다 보니 이 점들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Q : 요리학교 한호전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세계 외식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창의성, 독창성, 잠재력을 활용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GCD수업, 롤 플레잉 방식 실습수업, 연회 실무실습 등을 통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과정, 4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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