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표 보는 시대, 오뚜기의 육수는 무엇이 다를까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5-18 17:33:53
[Cook&Chef = 정서윤 기자] 식품을 고를 때 성분표와 원재료명을 함께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맛과 가격만큼이나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낯선 첨가물이 과하게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원료 구성이 이해되는지를 따져보는 흐름이다. 식품업계가 ‘클린라벨’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클린라벨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원료를 쓰고, 불필요한 첨가물은 줄이며,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을 지향하는 흐름이다. 성분표에 낯선 이름이 길게 적힌 제품보다 다시마, 표고버섯, 무, 양파, 대파처럼 익숙한 재료가 보이는 제품에 더 신뢰를 느끼는 소비자가 늘면서, 클린라벨은 식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뚜기가 선보인 ‘요즘 간편육수링 다시마&표고’는 이 기준을 국물 요리로 가져온 제품이다. 국, 찌개, 전골, 샤브샤브처럼 자주 먹는 국물 요리일수록 기본이 되는 육수의 원료를 따져보게 된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베이스로 8가지 야채를 배합해, 무엇으로 맛을 냈는지 알기 쉬운 채수형 간편 육수로 설계됐다.
이번 제품의 기대 지점은 ‘빠르게 맛을 낸다’에만 있지 않다. 오뚜기는 원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클린라벨 흐름에 맞춰 다시마와 표고버섯, 야채의 조합으로 국물 맛의 바탕을 잡았다. 다시마는 시원한 감칠맛을 더하고, 표고버섯은 깊은 풍미를 만든다. 여기에 무, 양파, 대파, 마늘 등 8가지 야채가 더해져 고기나 해산물 육수와는 다른 담백한 채수의 맛을 낸다.
소비자 입장에서 얻는 이득도 뚜렷하다. 채수를 내기 위해 여러 재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국물 맛을 내는 제품을 고를 때 원료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먹을 국이나 찌개를 준비하는 가정, 자극적인 조미감보다 재료 맛을 살린 국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식품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선택지가 된다.
오뚜기의 ‘60초 용해 기술’은 이 원료 구성을 일상 조리에 더 잘 맞게 만든 장치다. 물에 넣으면 빠르게 녹도록 설계해 채수를 따로 끓이는 시간을 줄였고, 링 형태로 만들어 물과 닿는 면적을 넓혔다. 필요에 따라 쪼개 사용할 수 있어 1인분 국부터 전골, 샤브샤브처럼 양이 많은 요리까지 정량 조절도 수월하다.
활용 장면은 넓다. 샤브샤브에는 재료 맛을 가리지 않는 깔끔한 채수 베이스로 어울리고, 된장찌개에는 장맛과 채소 맛을 받쳐주는 기본 육수로 쓸 수 있다. 맑은국, 국수, 죽, 전골처럼 국물 맛이 전체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다. 바쁜 평일 저녁, 냉장고 속 재료로 빠르게 국물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순간에도 유용하다.
특히 집에서 자주 요리하는 직장인과 소량 조리를 많이 하는 1인 가구에게 잘 맞는다. 매번 다시마와 표고버섯, 야채를 준비해 채수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에 넣어 녹이는 방식으로 국물 맛의 기본을 잡을 수 있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재료 맛을 바탕으로 한 육수를 사용할 수 있어 집밥 조리의 부담을 줄인다.
오뚜기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도 이번 제품의 기대감을 높인다. 오뚜기는 조미식품, 소스류, 간편식 등 일상 식탁과 가까운 제품군을 오래 다뤄온 브랜드다. 이번 ‘요즘 간편육수링 다시마&표고’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자주 쓰는 육수 제품에 클린라벨 흐름과 조리 편의성을 함께 담아낸 제품이다.
‘요즘 간편육수링 다시마&표고’는 국물 맛을 빠르게 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100% 국내산 다시마와 표고버섯, 8가지 야채를 바탕으로 원료가 이해되는 채수형 육수를 제안한다. 성분표를 보고 식품을 고르는 소비자에게, 오뚜기가 내놓은 이번 신제품은 매일의 국물 요리를 조금 더 믿고 고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간편 육수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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