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마종수 기자] 제과제빵학교로 잘 알려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지난 6월 20일일 학교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 3층 루시아홀에서 전반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진행된 졸업식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카지노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과정 상반기 졸업생 2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제과제빵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화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활용한 슈가크래프트, 쇼콜라티에 등의 교육과정이 포함돼 있어 타 전문학교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문학교에서 유일하게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학사학위를 보유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제과제빵과정과 함께 디저트산업의 급격한 발전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디저트공예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서재실 한호전 학장은 “도전하는 삶을 꿈꿀 수 있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많은 일들과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능동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졸업 축사를 전했다.

한호전 입학처 관계자는 “타 대학의 제과제빵과정 및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과제빵 현장에 맞춰 다양한 학과 개설 및 엠블던호텔 현장실습과 함께 전문가의 특강 등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과 해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제과제빵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장학 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이 제공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자와 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국제중식조리과정, 호텔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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