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방식을 개편하고 만족도 향상
- 호텔을 활용한 교육, 트렌드 변화에 맞춘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특성화 수업, 현장 실무중심의 팀프로젝트

[Cook&Chef=김학영 기자] 외식조리, 호텔조리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10대부터 30대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요리를 배우려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요리사라는 직업을 접하게 되었기 때문인데 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무적인 수업의 비중을 높이는 호텔외식조리전공과정이 개설된 요리학교가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요리학교 중 명성이 높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방식을 개편하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요리학교에서나 수업이 가능했던 외식경영, 공간디자인, 외식창업 등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등 다양한 분야를 혼합한 교육방식으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조리과 교수는 “입시를 앞두고 전문학교, 전문대, 대학교 등 여러 학교를 두고 고민이 많을텐데 학교 선택을 신중히 해햐 한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요리학과는 학교별 역량, 실습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보를 꾸준히 찾아보고 비교하며 입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호텔외식조리학과로 한호전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22개의 분야별 조리 실습실과 재단이 운영하는 호텔을 활용한 교육, 트렌드 변화에 맞춘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특성화 수업, 현장 실무중심의 팀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이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 3개 이상 취득하거단 조리 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리학교 한호전의 호텔조리학과는 현재 셰프를 꿈꾸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고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 과정을 포함한 호텔제과제빵 분야, 호텔관광경영 분야, 호텔카지노 분야 등 다양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제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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