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News> 파죽지세 김세연, 결승 진출 확정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3-05 13:59:26

- 5일 준결승전에서 김은빈을 세트스코아 3:1로 꺾고
- 김가영 & 박지현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

▲ 큐를 들어 올리며 마무리 샷을 확인하는 김세연. (사진 / 조용수 기자)  
[Cook&Chef 조용수 기자]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LPBA 월드참피언십 초대 왕중왕전 4강전에서 김세연이 김은빈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김세연은 5일 ‘20-21 LPBA Tour SK 렌트카 월드챔피언십’ 4강 1경기에서 김은빈을 맞아 세트스코아 3: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초반 첫 번째 경기에서 김은빈을 파죽지세로 몰아 6이닝 하이런 5점을 기록하며 11:2로 승리한 김세연은 두 번째 세트에서도 11:7로 꺾고 결승에 선착하는 듯 했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김은빈의 뱅크샷 호조로 세 번째 세트를 6:11로 내줬다.
▲ 응원석에 자신을 응원해준 임정숙 선배에게 승리의 V자를 날리는 김세연 (사진/ 조용수 기자) 

네 번째 세트에서 2이닝과 3이닝 5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은빈의 추격에 8:5까지 추격을 허용한 김세연은 이후 9이닝 3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세연은 박지현과 김가영의 승자와 최종 결승전을 앞두게 되었다. 지난 2020녀 10월 TS샴푸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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