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비우면 치킨 준다...'잔반 제로 챌린지'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9-07 15:01:45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날(9.6.) 맞아 9월 1~30일 시민 참여 이벤트 ‘잔반제로 챌린지’를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Cook&Chef = 허지은 기자]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잔반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잔반 없는 식사 △음식 소분 △남은 음식 활용 등 미션 3종 가운데 하나를 골라 전·후 사진 1세트를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데 치킨 상품권 20명, 커피 상품권 130명이 당첨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는 '명절 음식 소분·활용' 콘텐츠를 집중 홍보해 명절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하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약 2천 톤에 달하며, 수집·운반·처리 과정에만 하루 약 2억 4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 발생량을 1%만 줄여도 한 달 기준 약 19.6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 쓰레기 감량이 환경과 경제 두 측면에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먹을 만큼 담고 남김없이 식사하는 한 끼가 서울의 비용과 탄소를 동시에 줄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Cook&Chef /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