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치 선발"... 2026 최고의 김치는 '본가 총각김치'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7-27 15:06:0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제1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 등 9개 제품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발표했다.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Cook&Chef = 허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제1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 등 9개 제품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발표했다. 김치품평회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회로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5회째 열렸다.

수상 제품은 맛뿐 아니라 작업장 위생 관리, 안전성, 국산 원료 사용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유통관계자가 처음으로 심사에 참여해 해외 소비자 선호도와 수출 가능성까지 함께 점검했다.

대상(국무총리상)은 경북 청도 소재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가 차지했다. 대추·황기 등 한방 재료를 더해 숙성 속도를 늦추고 저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나리찬㈜의 '나리찬 진 포기김치', 우수상은 임진강김치·솜씨가·청원오가닉의 3개 제품, 장려상은 김치타운·전곡농협·솜씨가·본가㈜의 4개 제품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제7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업체에는 9월부터 오픈마켓 입점과 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판매촉진 기회가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11월 미국·독일에서 열리는 코리아 김치페스티벌을 통해 수상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김치는 글로벌 K-푸드 선두주자"라며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김치를 선발해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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