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군들이 주목
-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규수업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진행

[Cook&Chef 최수빈 기자] 4차 산업시대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 로봇, 드론,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여태 인류가 쌓아왔던 산업기술들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직업군이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전문 직업군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가장 단순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분야인 미용은 4차 산업시대에도 없어지지 않을 직군으로 손꼽히고 있다. 4차산업 혁명에도 미용을 시술하는 미용사의 역할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아트 모든 분야에 통용되고 있다.

최근 미용 실무기술을 배우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실용적인 실무중심의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미용전문학교인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한뷰전)를 주목하고 있다. 한뷰전은 1989년 설립된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뷰티, 미용 분야 단일 특성화 미용전문학교로 각 미용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과등 뷰티학과 실무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2년제 뷰티디자인과정과 뷰티크리에이터과정, 4년제 글로벌뷰티미용학과정을 운영하며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미용전공학위 취득, 4년제 미용학사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2년제, 4년제 뷰티과대학과 동등한 학위 취득과 함께 종합미용사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용 업종에 상관없이 운영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헤어디자인과, 메이크업과, 피부미용과, 네일아트과 등 뷰티과 정규수업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진행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GCD 교육법을 통해 교과서 중심의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깨우치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GCD교육법은 ‘G: Get up, C: Cheer up, D: Dream up’의 약자로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주체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자기 능동적 학습시스템이다. 한뷰전의 모든 뷰티학과 실습수업에 GCD교육법을 적용시켜 재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뷰티 테크닉 수준을 높이고 있다.

현재 한뷰전은 2년제 뷰티디자인과와 뷰티크리에이터과, 4년제 글로벌 뷰티미용학과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뷰전 신성녀 학과장은 “뷰티, 미용 분야의 재능은 기존 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목에서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과감히 내신, 수능 등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미용을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인성과 성장잠재력을 파악해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뷰티아티스트로 성공하는데 있어서 기술은 학교에서 습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성이 좋고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뷰전 입학전형은 입학사정관제로 진행하며 면접80%, 인·적성검사 20%가 반영된다. 면접 비중이 높고 내신성적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고졸 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해외 고등학교 졸업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 자격을 가졌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헤어디자인과, 메이크업과, 피부미용과, 네일아트과 등 뷰티학과 전공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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