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명동 상권에 '트라이앵글' 거점 구축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 2026-02-12 23:57:10
[Cook&Chef = 오요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 명동 상권에 세 번째 매장인 'BBQ 을지로입구점'을 개점했다. 이로써 기존 명동스타점, 명동점과 함께 명동 핵심 상권을 잇는 'BBQ 트라이앵글' 구도가 완성됐다. 세 매장은 명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유동 인구를 겨냥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개점한 을지로입구점은 과거 외환은행 건물 인근에 위치해 명동 상권의 관문으로 기능한다. 쇼핑 중심가의 명동스타점, 식당가의 명동점과 함께 상권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 각기 다른 고객층을 세분화해 공략하는 방식이다.
기존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의 외국인 고객 비중은 80%에 달한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단체 관광객 방문이 증가했으며, 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K-치킨 경험 공유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을지로입구점 역시 이러한 흐름에 합류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BBQ는 이번 신규 출점을 통해 명동을 K-치킨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와 외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명동 상권 내 전략적 거점 강화는 방한 외국인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BBQ의 이번 행보는 명동을 중심으로 한 K-치킨 문화의 상징성을 공고히 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Cook&Chef /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