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요리학교 입학사정관제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으로 선발
박현준
digitalmove@naver.com | 2019-11-12 10:35:57
- 내신 및 수능 성적 보다 개인의 역량이나 적성을 평가하여 선발
입학사정관제란 대학 입학과 관련해 점수화된 자료뿐 아니라 학생 개인 환경, 특기, 창의력을 비롯한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현재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학령인구의 감소로 부실 대학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인원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취업과 진학이 불안정한 대학의 대안으로 실무실습 위주의 커리큘럼,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연계가 가능한 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한 전 과정을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는 요리학교 한호전 입학처 손흥우 차장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열정,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판단한다.”며 “개인의 역량이나 자질 등을 평가하여 뽑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제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예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입학처 양미연 처장은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 및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전문학교로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정지선, 일식마스터 정호영 등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스타셰프 레스토랑의 현장 실습과 수준 높은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니 많은 호텔조리과 지원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조리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2020 글로벌 명문 요리학교란 비전에 맞춰 2019년 호텔조리과로는 국내 최초로 중국 제남대학교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하였고, 학사 및 석사 공동학위, 어학연수, 교환교수 등 여러 분야의 협력 및 협약을 진행한다. 또한 한호전만의 학생주도형 교육방식인 GCD 교육법과 양식 특성화 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조리학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4년제호텔조리학과 및 조리학과 대학들의 평균적인 신입생 장학제도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전공우수자 장학금으로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 취득에 따라 1학기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진행하며 대학 국가장학금 제도와 같이 요리전문학교 중 처음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다자녀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로서 많은 지방권 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특급호텔 생활관은 한호전 본교 바로 옆에 위치해 등교까지 1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남녀가 구분된 2개의 동으로 약 400여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으며 생활관은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되어 있고 생활관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하여 시설 및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등의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자세한 사항 및 입학관련 정보는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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