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헌정 위스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 공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10-14 10:22:38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헌정 위스키, 여왕의 70년 유산으로 기억될 기념비적 작품 256병만 공개- 위스키 판매금액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 단체를 통해 희귀 및 토종 나무를 재배 후원사업에 기부

[Cook&Chef=조용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국내 독점으로 총판하는 고든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이하 G&M)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전 즉위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플래티넘 쥬빌리 (Platinum Jubilee, Gordon & MacPhail Private Collection 1952, 이하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을 극소량 입고하여 선보인다.

금번 출시하는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은 지난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위스키이다. G&M의 가장 오래된 글렌 그란트 위스키로 여왕이 왕위에 오른 1952년을 기념하여 증류하였으며, 7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체 생산한 1st Fill Sherry Butt(이전 쉐리와인을 숙성했던 50리터의 큰 캐스크)에서 숙성하여 여왕의 즉위 일인 2월6일에 병에 담아 단 256병만 공개하였다. 위스키 판매금액은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 단체 ‘Tress for Life’를 통해 100,000개의 희귀 및 토종 나무를 재배 후원사업에 기부된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은 어두운 황금빛을 띄고 있으며 잘 익은 달콤한 무화과의 향기에 이어 토피, 오렌지 제스트 그리고 오래된 가죽과 건포도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블랙베리, 밀크 초콜릿의 풍미에 이어 말린 담뱃잎의 터치와 멘솔의 낮은 풍미 그리고 길게 지속되는 스모크의 터치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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