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230년 역사 日 소바 명가 디너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8-18 15:04:24

조선호텔앤리조트 호무랑 3단 와리고 소바.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Cook&Chef = 허지은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230여 년 전통을 지닌 일본 소바 명가 '사라시나 호리이'의 셰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89년 도쿄에서 문을 연 사라시나 호리이는 메밀의 중심부만을 사용한 순백의 '사라시나 소바'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소바 전문점이다.

행사는 두 곳에서 나뉘어 열린다. 26일과 27일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 사라시나 소바, 녹차 소바, 청유자 소바를 비롯해 오리고기 온소바, 우니 냉녹차 소바 등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소바로 속을 채운 송어 마끼와 표고버섯 유부초밥, 메밀 두부 디저트도 함께 준비되며, 소바 장인의 제면 퍼포먼스가 하루 두 차례(오후 6시·7시) 진행된다.

28일과 29일에는 청담동 모던 재패니즈 다이닝 '호무랑'에서 5코스 스페셜 메뉴 '사라시나 호리이 셰프스 셀렉션'을 만날 수 있다. 유자와 말차를 더한 '삼색 소바'가 대표 메뉴이며, 센킨 누보와 조선 라거 페어링도 함께 제안된다. 단품으로는 '와리고 3단 소바'와 '토마토 풍미의 세이로소바'를 즐길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정통성과 미식적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전통의 깊이와 계절의 맛을 담은 메뉴로 여름의 끝을 장인의 소바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은 각 매장 유선 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Cook&Chef /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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