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복, 정호영, 정지선 등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수업 진행

[Cook&Chef 조용수 기자] 청년 실업난은 지속되자, 기술을 배워 새로운 직업군 중에 요리사를 꿈꾸고 있는 청년층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다 보니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일명 요리학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요리학교를 향한 관심이 몇 년 사이 대폭 늘어났다.

한호전은 요리학교로서 엠블던 호텔을 통해 현장 실습수업, 롤플레잉 수업 등 실무 역량을 강조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이라는 현장에서의 수업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률을 보여줌으로서 새롭고 안정적인 기술직 직업을 선택하려는 취업생들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진학을 하려는 학생들이 새로운 일자리 가운데 조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는 방송을 통한 스타셰프에 대한 동경이 한 몫을 한 이유도 있다.

현재 이연복, 정호영, 정지선 등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한호전의 수업 방식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최근 2~3년 사이 대폭 늘어난 것은 외식산업에 밝은 전망과 스타셰프로 성공해야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희망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이와 관련,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 정용락 교수는 “최근 입학하는 신입생 및 편입생들 중 전적대 성적을 보유한 전력이 있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났다. 동일 전공인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요리학과를 재학하다 온 학생도 있지만 타 전공을 배우다 입학 한 학생들이 상당수 차지했다. 즉, 평생 직업군으로 분류되는 요리를 배워 취업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상당 수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과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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