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조용수 기자]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한「제23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전시부문과 라이브요리대회에 참가했던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제과제빵과 학생들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세계시장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본 작업준비 및 청결·조리과정의 전문성·​배열 및 표현성/창작성·​요리의 맛·​시장성·​예술성·​완성도·​테마 등을 심사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혜전대학교는 대회 준비를 위해, 해당학과 담당교수들과 참가 선수들과 1:1 밀착 교육과 반복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메뉴 컨셉 및 작품 전략 수립, 조리 시연 및 실습과 팀원 간 리뷰와 스피치 등 혜전대만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연습을 통한 결과 참가 선수 전원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이날 전경철 교수는 “교육부 전문대학교 혁신사업으로 방과 후 ‘3S 프로그램’과 전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경연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여 얻어낸 쾌거라고 학생들의 실력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혜전대 호텔조리계열은 한국 최초로 조리학과를 개설해 35년 동안 조리인 양성에 앞장서 왔다”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외식산업체, 특급호텔 등 다양한 조리 분야에 100%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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