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정통 이탈리안 디너 코스 선보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6-09 18:22:34
- 남부 이탈리아 4개 지역의 미식을 정취를 담은 노빌레 디너 6코스
‘노빌레’ 디너 코스는 샤르데냐, 시칠리아, 캄파니아, 풀리아 등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지역성과 계절감, 마스터 셰프의 창의적 해석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애피타이저는 제주 딱새우, 완도산 전복, 소프트쉘 크랩 등으로 구성된 해산물 샐러드 ‘네로 디 마레’, 블랙 타이거 새우 크루도, 부라타와 에어룸 토마토를 이용한 토마토 잼을 곁들인 밀푀유 스타일의 카프레제, 30년산 발사믹과 고소한 숙성 파마산이 더해진 클래식 브루스게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어지는 파스타는 참나무 장작으로 구운 농어에 샤프란 프레골라를 곁들인 ‘스피골라’, 오징어 먹물로 만든 아말피 스타일 링귀니, 시칠리아식 가지 뇨끼, 이탈리아산 보타르가가 곁들여진 풀리아 전통의 열무 파스타 ‘오르키에테 콘 치메 디 라파’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메인 요리로는 한우 1++ 안심 구이, 이탈리아 사르데냐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인 랍스터 카탈라나, 허브 크러스트를 올려 화덕 오븐에 구운 양갈비, 재료 본연의 신선함이 조화를 이루는 광어 아쿠아파짜, 앤초비 등의 이탈리아 식재료를 이용하여 속을 채운 시칠리아 전통 통오징어 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으며, 마무리는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각기 다른 지역의 특색을 담은 4가지 디저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샤프란 꿀을 곁들인 사르데냐식 리코타 세아다스, 브론테 피스타치오 젤라토를 곁들인 아몬드 케이크, 리몬첼로를 적신 바바, 시트러스 카르파치오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젤라토가 준비되어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총주방장 다미앙 셀므 (Damien Selme)는 이번 여름 디너 코스는 이탈리아 남부의 정취와 셰프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미식 여정이라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여름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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