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들 오세요!”… 디저트 쇼룸 ‘이마트24 디저트랩’ 서울숲점 오픈
허세인 기자
cnc02@hnf.or.kr | 2026-03-14 18:24:27
인기 디저트 브랜드만 모은 ‘스페셜 디저트존’
디저트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존’
사진 = 이마트24
[Cook&Chef = 허세인 기자] 이마트24는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디저트 특화 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이마트24의 차별화 디저트와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기획됐다.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성수동 일대의 카페와 맛집을 찾는 10~30대 젠지 여성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디저트를 맛보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편의점’이다. 성수 상권의 상징인 붉은 벽돌에서 착안한 ‘브릭 아뜰리에(Brick Atelier)’ 풍 인테리어를 적용해, 오븐에서 갓 구운 디저트가 연상되는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은 크게 ▲이마트24 차별화 상품을 모은 ‘디저트존’ ▲트렌디한 브랜드 디저트를 선보이는 ‘스페셜 디저트존’ ▲논알코올 와인을 제안하는 ‘와인 페어링존’ ▲피크닉 콘셉트의 테라스와 포토존 등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저트존에서는 두바이 시리즈와 서울대빵, 빵 유튜버 ‘뽀니’ 협업 상품 등 이마트24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편의점에서도 전문 디저트 매장에 준하는 상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 디저트존에서는 수플레 치즈케이크 브랜드 치플레의 스페셜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 또한 아우어베이커리, 베키아에누보, 밀크앤허니 등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구성 상품은 정기적으로 교체해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소개하는 ‘디저트 쇼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와인도 마련됐다. 와인 페어링존에서는 노제코(NOZECO), 보시오(Bosio), 운두라가(Undurraga) 등 알코올 0.1% 미만의 논알코올 와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 조합을 제안한다.
매장 외부에는 ‘서울숲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테라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서울숲 인근의 분위기를 즐기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디저트를 SNS 콘텐츠로 소비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매장을 단순한 디저트 특화점이 아닌 지역 상권과 협력하는 로컬 플랫폼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 내 사이니지를 통해 아뜰리에길의 공방과 카페 등을 소개하고,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택배 서비스 할인과 전시·판매 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성수동에 플래그십 매장 트렌드랩 성수점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특화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이마트24의 디저트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특화 매장을 통해 새로운 편의점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매장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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