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라오스 매장 오픈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08-12 15:04:47
[Cook&Chef = 허지은 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매장을 열었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진출국을 7개국으로 늘리며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오스는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외식·카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컬처 인기와 함께 프리미엄 베이커리 수요도 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 같은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24년 현지 대표 기업 코라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오스 1호점은 수도 비엔티안 핵심 상권인 빠뚜사이 지역의 신축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자리했다. 약 360㎡ 규모, 72석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되며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등 글로벌 인기 제품과 함께 두리안 롤케이크 같은 현지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코라오 그룹 계열 그랜드뷰 프로퍼티의 자카퐁 왕타판 CEO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동남아 사업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성장 동력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했고, 올해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전 매장의 할랄 인증도 완료했다. 현재 동남아 7개국을 비롯해 세계 13개국에서 7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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