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 리폼 트렌드'로 사랑 받는 '장수 과자'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10-07 15:11:14
[Cook&Chef = 허지은 기자]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초코칩쿠키', '마이구미', '미쯔'가 MZ세대 사이에서 '맛꾸(맛 꾸미기) 과자'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꾸', '폰꾸'에 이어 익숙한 먹거리를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는 '맛꾸'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간단한 레시피로 맛과 식감을 바꾸는 '식감 리폼' 트렌드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초코칩쿠키는 우유에 말아 먹는 '말먹' 열풍을 타고 올해 1~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말차라떼맛'이 불을 지폈다는 평가다. 마이구미는 탄산음료에 불려 얼려 먹는 '얼먹' 레시피로 주목받았으며 관련 소비자 영상은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섰다. 요거트와 아이스크림에 뿌려 먹는 '뿌먹'의 원조격인 미쯔는 이 유행을 제품으로 확장한 '오!그래놀라 미쯔 스모어'로 재탄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식감 리폼 트렌드가 젊은 층 사이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맛을 꾸미기 좋은 제품들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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