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공공기관 최초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12-12 13:11:25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공기관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유통산업 내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올해 양파 생산량은 1980년 이후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가격폭락으로 인한 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었다. 양파 수출촉진을 위해 aT는 ▲수출물류비 지원확대로 가격경쟁력 강화 ▲7개국 192개 해외대형유통매장에서 한국양파주간 판촉행사 실시 ▲임시수출협의회 구성을 통한 수출 질서유지 ▲수출 신규시장 개척으로 양파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농업으로 국내 수급상황 안정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
aT 이병호 사장은 “올해 경남 함양과 전남 무안에 국내 1·2호 양파 전문생산단지를 신규 지정하는 등 양파의 지속 가능한 수출기반을 마련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