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서울미식 100선’ 공개

선유화 기자

cnc02@hnf.or.kr | 2026-10-07 15:09:21

사진 = 서울특별시

[Cook&Chef = 선유화 기자] 서울의 하루를 맛으로 그려보는 지도가 새로 펼쳐졌다. 서울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미식 공간을 모은 ‘2026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하고,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전역에서 ‘2026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2026)’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단의 매력은 폭이다. 든든한 한 끼부터 커피 한 잔, 디저트 한 접시까지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미식 경험을 고루 담았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 카페·디저트 50선’도 함께 선보이며, 서울 미식 여행의 반경을 커피와 디저트까지 넓혔다.

‘서울미식 100선’은 2020년 시작된 서울시의 대표 미식 관광 콘텐츠다. 해마다 서울의 미식 풍경을 기록하고 소개해 왔다. 시민에게는 동네 곳곳의 식문화를 새로 발견하는 기회를,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를 정해주는 다정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서울시는 올해 선정에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넘어 ‘서울에서 어떤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선정 과정에는 푸드 저널리스트, 미식여행가, 학계 연구자, 전문 셰프, 관광 전문가 등 국내 미식 전문가 60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1인당 7개 분야에서 각 3곳씩, 모두 21곳을 추천했다. 추천 순위에 따른 가산점을 적용해 결과를 종합했다. 이후 세계성과 전문성, 화제성을 두루 고려해 최종 100곳을 가렸다.

‘2026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과 양식, 아시안, 그릴, 채식, 카페&디저트, 바&펍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한식 27곳, 양식 23곳, 아시안 15곳, 그릴 10곳, 채식 8곳, 카페&디저트 9곳, 바&펍 8곳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이번 선정이 서울 미식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접시 위 완성도뿐 아니라 음식과 공간, 그날의 분위기를 함께 경험하는 최근의 미식 흐름을 반영했다. 서울의 미식이 다양한 취향과 시간대를 아우르는 도시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처음 공개된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은 식사 중심이던 기존 콘텐츠를 한층 넓힌 시도다. 커피와 디저트까지 끌어안아 서울의 미식 여행을 더 세밀하고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2026 서울미식 100선’ 발표와 함께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2026 서울미식주간’을 개최한다. 행사는 DDP와 서울 전역에서 열리며, 마켓과 투어,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미식주간은 서울미식 100선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식문화를 더 가까이 체험하도록 구성된다. 

Cook&Chef / 선유화 기자 cnc02@hnf.or.kr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초안을 작성했으며, 기자가 수정·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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