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은 즐기고 당은 덜고 싶다면? 공차코리아 ‘저당 햅쌀 미숫가루 밀크티'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6-24 16:31:44
[Cook&Chef = 정수연 기자] 저당과 제로 슈거 음료의 인기가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소비자가 달콤한 음료를 포기하기보다 자신의 기준에 맞춰 즐기고 싶어 하기 때문일 것이다. 카페 음료는 하루의 작은 즐거움이지만, 자주 마실수록 당류와 열량도 함께 살필 수 밖에 없다. 공차코리아가 선보이는 신제품 2종은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서로 다른 맛과 식감으로 풀어냈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24일 ‘저당 햅쌀 미숫가루 밀크티+펄’과 ‘제로 피치 우롱 아이스티+알로에’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우롱티를 공통 기반으로 사용하면서, 한쪽에는 햅쌀과 타피오카 펄을 더하고 다른 한쪽에는 복숭아 풍미와 알로에를 담았다. 당류를 줄인 음료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맛의 방향을 뚜렷하게 나눈 구성이다.
‘저당 햅쌀 미숫가루 밀크티+펄’은 익숙한 미숫가루를 공차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우롱티의 은은한 향에 햅쌀의 고소함을 더하고, 타피오카 펄의 쫀득한 식감으로 마시는 재미를 살렸다.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당류 부담을 낮추면서도 밀크티에서 기대하는 부드러움과 든든한 인상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아침 식사가 부족했던 날이나 식사와 식사 사이 출출한 오후에 잘 어울린다. 햅쌀과 펄이 주는 고소한 맛과 씹는 식감이 있어 음료만으로도 만족감이 이어진다. 펄의 식감을 가장 잘 즐기려면 구매 후 오래 두기보다 차가울 때 바로 마시는 편이 좋다.
‘제로 피치 우롱 아이스티+알로에’는 복숭아 풍미를 더한 우롱 아이스티에 알로에 토핑을 넣은 제로 슈거 음료다. 우롱티의 향긋함과 복숭아의 산뜻한 인상이 어우러지고, 알로에의 탄력 있는 식감이 청량한 맛을 더한다. 여름철 수요를 고려해 점보 사이즈로 제공되는 만큼 오랜 시간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잘 맞는다.
점심 식사 뒤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나 더운 날 야외 활동을 마친 뒤 마시기 좋다. 공부나 업무를 이어가는 동안 천천히 즐길 음료로도 어울린다. 알로에가 고르게 섞이도록 빨대로 저어 마시면 우롱티와 복숭아 풍미, 토핑의 식감을 매번 함께 느낄 수 있다.
저당과 제로 슈거 제품군이 넓어진다는 것은 소비자가 맛과 건강 관리 사이에서 한쪽만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고소하고 든든한 음료가 당길 때는 햅쌀 미숫가루 밀크티를, 상큼하고 청량한 음료가 필요한 날에는 피치 우롱 아이스티를 고를 수 있다. 같은 저당 음료 안에서도 맛과 용량, 토핑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즐거움이 생긴다.
공차코리아는 앞서 저당 밀크티 제품군으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당 음료를 한 가지 맛으로 제한하지 않고 전통적인 미숫가루와 여름 아이스티로 확장한 점은, 당류를 살피는 소비자도 카페 음료의 다양성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차코리아의 ‘저당 햅쌀 미숫가루 밀크티+펄’과 ‘제로 피치 우롱 아이스티+알로에’는 당 부담을 덜면서 맛과 식감의 즐거움을 살린 신제품이다. 고소한 한 잔이 필요한 순간과 청량한 음료가 당기는 순간을 각각 채우며, 저당과 제로 슈거 음료도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시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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