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면소, 전복 삼계 칼국수로 여름을 건너다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10 16:36:24
1인 보양식부터 가족 외식까지 여름 메뉴 확장
[Cook&Chef = 정수연 기자] 사계절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식탁은 계절의 피로를 견디는 법까지 음식으로 발전시켜왔다. 봄에는 향긋한 나물로 기운을 깨우고, 여름에는 닭과 전복, 인삼으로 뜨거운 계절을 건널 힘을 채워왔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가 삼복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여름 한정 신메뉴는 이러한 계절 식문화의 흐름을 오늘의 외식 장면에 맞게 풀어낸 구성이다.
한국의 보양식은 제철 식재로 몸의 리듬을 돌보는 생활문화로 이어져왔다. 이번 메뉴는 익숙한 보양 재료에 칼국수와 냉채, 한상차림의 친숙한 형식을 입혀 연령과 식사 목적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무거운 코스보다 든든한 한 그릇을 찾는 사람부터 여러 메뉴를 나누고 싶은 가족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여름 보양을 즐길 수 있겠다.
대표 메뉴인 ‘전복 삼계 칼국수’는 국내산 닭다리를 푹 고아낸 삼계 육수에 완도산 전복과 금산 인삼을 더했다.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 전복의 탄력 있는 식감이 한 그릇 안에서 어우러져 더위로 입맛과 기력이 떨어진 직장인이나 혼자서도 제대로 된 보양식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반가운 선택이 되겠다. 해당 메뉴는 제일제면소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여럿이 함께하는 자리라면 ‘여름 보양 5첩 한상’이 계절의 맛을 한층 풍성하게 펼쳐준다. 전복 삼계 칼국수를 중심으로 갑오징어 숙회 무침, 해물 미나리전, 김치, 한과, 인삼 꿀차를 차례로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과 직장인 모임에 잘 어울린다. 뜨끈한 국물로 식사를 시작한 뒤 새콤한 숙회 무침과 향긋한 미나리전으로 입맛의 결을 바꾸고, 인삼 꿀차와 한과로 마무리하면 한 끼의 흐름도 매끄럽게 완성될 것이다.
여름철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일품요리도 마련했다. ‘갑오징어 숙회 무침’은 통 갑오징어에 양념 채소를 곁들여 쫄깃한 식감과 새콤한 맛을 살렸고, ‘홍새우 초계 냉채’는 홍새우와 닭고기, 참외, 오이를 담아 시원하고 경쾌한 풍미를 전한다. 뜨거운 칼국수와 차가운 냉채를 함께 주문하면 온도와 식감의 대비가 살아나 메뉴의 매력을 더욱 또렷하게 느낄 수 있겠다.
한상 메뉴와 일품요리는 여의도IFC점, 올림픽공원점,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한정 운영된다. 제일제면소는 전복 삼계 칼국수 또는 여름 보양 5첩 한상을 주문한 고객에게 한정판 부채를 선착순 증정하며, 빛고은 복숭아주와 금산인삼주, 부산청주 등 메뉴에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도 제안한다.
무더위는 매년 찾아오지만, 한국의 여름 식탁은 그때마다 새로운 방식으로 계절을 건너왔다. 제일제면소의 이번 신메뉴는 익숙한 보양 식재를 칼국수와 한상차림, 냉채로 확장해 혼자 먹는 점심부터 가족과의 저녁까지 폭넓게 품는다. 올여름에는 한 그릇의 뜨거운 국물과 다채로운 곁들임을 통해 사계절이 길러낸 한국의 여름 미식을 천천히 즐겨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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