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Time Interview> 전국 조리과 교수협의회 강병남 회장

김형종

fallart@hanmail.net | 2017-09-10 08:05:10

조리과 교수들의 복지향상이 최고 목표

Tea Time Interview

 

조리과 교수들의 복지향상이 최고 목표

전국 조리과 교수협의회 강병남 회장

 

강병남 혜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계열 교수가 전국조리과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 11대 (사)한국조리학회 회장 직에서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병남 회장의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Cook&Chef 김형종 기자] 인터뷰와 함께 교수협의회 회장 취임 축하를 건네자 강병남 회장은 현재의 교수협의회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털어놓았다.

“지난 25년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사)한국조리학회를 2년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국조리과 교수협의회도 (사)한국조리학회와 쌍벽을 이루는 단체로 만들어 보는 것이 저의 포부입니다. 모든 단체의 구성원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참여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학회모임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던 열성으로 최선을 다해 협회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의 교수협의회는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상급단체인 교육부와 관계도 교수협의회가 주도해 왔습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조리학과 정원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충원에 따라 학생 수를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리사의 인기가 많았을 때 너무 인원 책정을 많이 해서 현재는 과포화 상태입니다. 교육부와 상의해 재조정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교육인적자원부에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습니다만 앞으로 교수협의회에 이사회에서 안건을 상정해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재 지방의 대학에서는 정원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교수들이 학생들 모집에 신경을 쓰고 있는 형편이라며 교수들이 제대로 된 수업을 위해 자기 발전과 조리 개발을 위한 연구의 시간들을 다른 업무에 할애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앞으로 교수협의회는 (사)한국조리학회와 업무 분담을 이원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리학회는 학술세미나와 같은 학술 쪽에 취중하고, 교수협의회는 교수들의 복지 향상과 해외 연수나 기업체와 함께 산·학관련 부분들에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강의법 및 변화되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요리 트렌드도 세미나를 통해 개발해야 합니다.”


 (사)한국조리학회와 교수협의회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사)한국조리학회는 전반적인 자격요건을 갖고 있는 석사이상 강사 및 기능장, 전국 겸임교수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교수협의회는전국 전임교수 이상만이 가입 조건이 된다며 앞으로 교수협의회 주최로 전국 대학생을 상대로 한 공식력 있는 요리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혜전대학에서 올 해 20주년을 맞이한다는 강병남 회장은 교수협의회의 앞으로 도약을 위해서 회원들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젊은 조리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부 관련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조리과 교수협의회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외식산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틀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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