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콘텐츠 지원 늘여 스트리머 콘텐츠 생태계 키운다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6-26 22:31:21
이에 따라 스트리머들은 규모 있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기획할 수 됐고, 글로벌 유저들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도 활발해졌다. SOOP은 이렇게 확장된 콘텐츠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익화 연계 지원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루키존(신입) 스트리머 ‘춘봉’은 콘텐츠지원센터의 서버비 및 제작비 지원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레오펠 서버’를 기획·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특정 세계관 안에서 스트리머들이 각자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SOOP를 비롯해 타 플랫폼의 스트리머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재 2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하는 대형 협업 프로젝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SOOP의 콘텐츠 생태계는 보다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기획 콘텐츠에 도전하고 다른 스트리머들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SOOP이 글로벌 플랫폼 동시 송출 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외 팬층을 고려한 콘텐츠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스트리머들은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국내의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소통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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