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빌라리조트 ‘Winter & Healing 패키지’ 출시 "제주 겨울, 숲속에서 쉬다"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2-12 20:31:11

- 겨울 감귤 체험·모닥불·편의점 쿠폰까지 한 번에 즐기는 가족 힐링 패키지

 [Cook&Chef = 조용수 기자] 제주 서귀포 중산간 청정 숲속에 자리한 기린빌라리조트가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 시즌 한정 ‘Winter & Healing Package(윈터 앤 힐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콘셉트는 ‘Winter in Jeju, Healing in Kylin’으로, 제주 겨울 여행과 숲속 힐링을 동시에 원하는 가족·친구 단위 고객을 겨냥했다.

이번 패키지는 기준 4인,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한 가족형 상품으로, 복층 50평형 구조의 ‘플래티넘 디럭스 킹’ 또는 ‘플래티넘 디럭스 패밀리’ 객실 1박이 포함된다. 넉넉한 공간에서 머무르며 겨울철에도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핵심 구성은 지역 농장과 연계한 겨울 제주의 감귤 수확 체험이다. 리조트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가뫼물 최남단감귤체험농장’에서 최대 4인까지 귤을 직접 따고 맛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 동반 가족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경험이 되도록 했다. 포함 인원을 초과할 경우 농장 매표소에서 별도 티켓을 제휴 요금으로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리조트 내 모닥불존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모닥불 체험이 진행된다. 불멍을 즐기며 해물 모양 마시멜로 세트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어, 겨울밤 특유의 감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리조트 내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기린리조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권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간단한 주전부리와 아이 간식, 생필품 등을 편의점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장기 투숙객이나 캠핑 고객에게 실용적인 혜택이다.

기린빌라리조트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숲속에서 머물며, 낮에는 감귤을 따고 저녁에는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시간을 보내는 겨울 여행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제주 한라산 자락의 청량한 겨울 공기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동시에 쉬게 할 수 있는 힐링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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