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바리스타학과, 2026학년도 예비모집 진행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1-25 19:10:09

[Cook&Chef=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에서 이달 13일부터 26학년도 수시 예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어 학교 생활기록부나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예비 고3학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생, 휴학생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관계자는 “바리스타, 칵테일, 소믈리에, 과일음료 등 4대 식음료기술과 최신트랜드를 반영한 전문경영교육까지 식음료 분야 실무전문가부터 경영전문가까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과 함께 “특히 실무실습 시간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을 활용한 호텔현장실무실습 및 호텔라운지경영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듯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식음료 분야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는 1000여개의 특급호텔과 리조트, 대형프랜차이즈기업 및 유명 로스터리카페 등과 협약돼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매년 11월마다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에 참여한다. 또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면접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에 합류하고 있다. 분포는 서울 391개, 경기·인천 246개, 강원 55개, 충청 25개, 전라 60개, 경상 162개, 제주 79개로 전국 최다 협약을 맺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으로 관광·레저 분야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훈련 사업을 통해 호텔과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재직자 1200여명과 취업 예정자 700여명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해 호텔 업계와의 취업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호전 호텔 관광 산업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호텔경영식음료계열 등 3개 계열에서 전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대학생, 휴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횟수 차감이 없어 타 대학과 관계 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