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연수, 연극 '치킨클로버'로 연극 기획자로 데뷔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3-05 19:07:48

- 연극 '치킨클로버', 대학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Cook&Chef=조용수 기자] 로터스컴퍼니와 퍼스트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는 <치킨클로버>가 오는 4월 개막한다. 대학로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될 예정인 연극 <치킨클로버>는 무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 김연수가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이번에는 제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연수는 "연극은 항상 제 삶의 중심에 있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어 설렌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4년 연극 '여자만세 2'에서 배우 김연수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MBC 탤런트 출신인 김용선도 2025년 새로운 도전으로 연극 <치킨클로버>를 선택했다. 김용선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엄마 역을 비롯해 손님, 사장님, 시누이 역까지 다채로운 멀티 연기를 선보인다. 김용선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배우로서, 이번 연극을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치킨클로버>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주호수 연출이 이끌어간다. 주호수 연출은 독창적인 감각과 감동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참신한 접근법과 섬세한 연출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그는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스타일의 연극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감정들을 다시금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창작진들이 모여 만든 만큼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연극 <치킨클로버>. 다가오는 봄, 대학로에서 펼쳐질 이 감동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공연 정보]
공연명: 연극 <치킨클로버>
제작: 로터스컴퍼니, 퍼스트 프로덕션
공연 기간: 4월 1일 ~ 4월 6일
장소: 대학로 공간아울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