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캡슐호텔 ‘다락휴 여수점’ 운영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4-09 17:33:23

- 심심할 새 없이 두루두루 즐기는 여수 나홀로 여행
- 혼행족을 위한 워킹투어 프로그램 시범운영

[Cook&Chef 조용수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캡슐호텔 ‘다락휴 여수점’이 봄을 맞아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을 위한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혼자 여행을 할 경우 생기는 제약들을 해결하기 위해 8명의 나홀로 여행객을 모집해 운영하는 워킹투어 프로그램은 여수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로 구성된다.

다락휴 여수점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조식을 기본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양이 많아 혼자서는 먹기 어려운 여수 지역 대표 음식인 해물삼합을 여럿이 함께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아쿠아플라넷 또는 해상 케이블카 체험(택1, 당일 선택)이 포함되며, 저녁에는 함께 낭만카페를 방문하거나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여수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소소한 캔맥주 파티를 즐기는 등 1박 2일동안 여수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4월 9일을 시작으로 몇 차례에 걸친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강한 다음 성수기 동안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본 프로그램의 가격은 1인 14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예약 시 선착순 2명에게는 아닉꾸딸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 최소 출발인원은 5명 이상이며 여행자보험, 개별비용, 상기 제공사항 외 식사비는 포함하지 않는다.

다락휴는 2017년 1월 인천공항에 첫 캡슐호텔을 오픈한 데 이어, 2018년 8월에는 여수에 ‘여행자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제시, 컴팩트한 공간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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