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야요:YAYO) 개인전, ‘사이: PAUSE’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3-10 17:06:40

[Smart Senior News=유진모 기자] 회귀할 수 없지만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들, 다시는 느끼지 못할 마음 아린 향기가 있다. 그런 순간과 기억들은 가끔 꺼내어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간직함이다. 각자의 추억들, 찰나의 순간들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복잡한 관계들의 눌림과 평온함 사이, 정신 없이 흘러가는 군중들 틈에 덩그러니 떨어진 듯한 나와 그들 사이 등 모든 범위에는 틈과 사이가 있지만 완벽하지 않더라도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고 싶다. 그렇게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익숙한 듯 특별한 시공간에서 주는 고요하고 편안한 감정들을 야요(YAYO)의 작업들을 통해 감상자와 소통 하고자 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300 롯데월드타워 11층에 위치한 BGN갤러리에서 작가 유소영 (야요:YAYO) 작가의 개인전 ‘사이: PAUSE’ 가 개최된다. 기간은 2025년 2월 20일 목요일부터 3월 11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작가 아요는 여행이나 일상에서 마주치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그림으로 공유한다. 재치 넘치고 위트 있는 순간들, 기억에 남는 배경 등 다양한 순간 순간을 담아내는 야요 작가는 과감한 붓 터치와 강렬한 색감들을 사용하여 인상 깊은 작업을 한다. 주로 아크릴 페인팅 작업을 하며 거침 없는 묘사가 답답하지 않고 평온한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 신작들을 포함한 총 38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주 작은 소품부터 50호 사이즈의 작품들까지 선보인다. 작가는 익숙한 듯 특별한 시공간에서 주는 고요하고 편안한 감정들을 작업을 통해 감상자와 소통하려 한다. 각자의 추억들, 찰나의 순간들을 화폭에 담으며 그 순간들을 통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잠시 멈춰 서서 쉼을 느끼길 바란다고 BGN갤러리 큐레이터는 전했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운영 시간에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작품 구매도 가능하며 BGN갤러리 인스타그램(@bgngallery)로 운영 시간은 일요일 휴관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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