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전망’ 63빌딩 레스토랑, 15년 만에 리뉴얼…‘스카이라인 다이닝’ 공개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3-26 23:59:04

문화·관광 수요 대응…복합 미식 공간으로 경쟁력 강화

[Cook&Chef = 김세온 기자]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이 15년 만에 리뉴얼을 거쳐 복합 식음료(F&B)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한화푸드테크는 오는 27일 63빌딩 고층부 레스토랑을 ‘63 스카이라인 다이닝(63 Skyline Dining)’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 대상은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등 4개 레스토랑이다. 각 공간은 콘셉트를 기반으로 인테리어와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는 ‘하늘의 축제’를 테마로, 전 좌석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강조했다. 연회장과 신부 대기실, 커플석 등을 갖춰 웨딩과 각종 모임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터치더스카이’는 다양한 규모의 프라이빗 룸을 중심으로 구성해 비즈니스 및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공간으로 재편됐다.

일식 레스토랑 ‘슈치쿠’는 ‘물의 축제’ 콘셉트에 맞춰 물결 패턴 대리석과 어두운 톤의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스시·갓포 카운터를 통해 셰프의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은 ‘꽃의 축제’를 주제로 중국 황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한강 전망을 갖춘 14개 룸을 마련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순 식사를 넘어 웨딩, 비즈니스, 이벤트를 결합한 복합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약부터 공간 연출, 메뉴 구성, 주류 페어링까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각 레스토랑은 메뉴와 주류 리스트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에게 휘낭시에 세트를 제공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식사권과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예약 플랫폼을 통한 방문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도 제공된다.

이번 리뉴얼은 향후 문화·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오는 6월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을 앞두고 63빌딩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과도 맞물린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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