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지은 밥에 ‘왕’ 한 그릇…한솥도시락, ‘왕김치돈까스·왕카레치킨 덮밥’ 출시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6-15 17:23:04

창립 33주년 앞두고 대표 인기 라인업 확장…300g 밥과 단백질 메뉴로 든든한 구성

[Cook&Chef = 정수연 기자] 도시락을 고를 때 소비자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한 끼의 만족감일 것이다. 가격이 합리적인지, 밥이 충분한지, 반찬이 식사감을 채워주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한솥도시락이 창립 33주년을 앞두고 선보이는 ‘왕김치돈까스 덮밥’과 ‘왕카레치킨 덮밥’은 이런 기준을 정면으로 겨냥한 신메뉴다.

한솥도시락은 오랜 기간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 사랑받아왔다. 편의점 도시락이 빠른 구매와 접근성을 앞세웠다면, 한솥은 매장에서 밥을 짓고 주문 후 조리하는 방식으로 ‘갓 만든 도시락’의 인상을 지켜왔다. 특히 도시락에서 가장 중요한 밥맛과 푸짐한 구성은 한솥이 소비자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이유로 꼽힌다.

이번 신메뉴도 그 강점을 ‘왕’ 시리즈 안에서 확장했다. 한솥은 2017년 선보인 ‘왕치킨마요’와 ‘왕카레돈까스 덮밥’으로 든든한 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왕김치돈까스 덮밥’과 ‘왕카레치킨 덮밥’을 추가해, 한 끼 포만감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메뉴 폭을 넓혔다.

두 제품은 기존 제공밥 230g보다 많은 300g 밥을 기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돈까스와 치킨까스 등 단백질 중심 메뉴를 더해 식사감을 채웠다. 점심시간에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직장인, 수업이나 학원 일정 사이에 빠르게 식사해야 하는 학생, 저녁 한 끼를 도시락으로 해결하려는 소비자에게 잘 맞는 구성이다.

‘왕김치돈까스 덮밥’은 두툼한 돈까스에 김치 소스를 더한 메뉴다. 돈까스의 고소하고 묵직한 맛에 김치 소스의 매콤한 풍미가 붙어, 느끼함을 줄이고 밥과의 조화를 살렸다. 바삭한 튀김류를 좋아하지만 끝맛은 조금 개운하게 가져가고 싶은 소비자에게 어울린다.

‘왕카레치킨 덮밥’은 바삭한 치킨까스에 한솥 특제 돈부리 소스와 카레 소스를 조합했다. 치킨까스의 식감에 카레의 진한 감칠맛이 더해져, 한 그릇 안에서 밥과 소스를 함께 즐기기 좋다. 카레 덮밥을 좋아하는 소비자나 돈까스보다 치킨까스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메뉴다.

두 메뉴는 같은 ‘왕’ 시리즈지만 맛의 방향이 다르다. 매콤한 김치 소스로 입맛을 살리고 싶을 때는 왕김치돈까스 덮밥을, 카레 소스의 진한 맛으로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는 왕카레치킨 덮밥을 고를 수 있다. 같은 덮밥 메뉴 안에서도 소비자가 그날의 입맛과 식사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신메뉴가 기대되는 이유는 한솥이 오래 쌓아온 도시락 경쟁력과도 연결된다. 한솥은 편의점 도시락과 다른 방식으로 시장에서 자리를 지켜왔다. 매장에서 직접 밥을 짓고, 주문 후 조리하는 방식을 통해 도시락이지만 식사다운 온도를 유지해왔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구성을 더해 학생과 직장인, 1인 가구 소비자에게 꾸준히 선택받았다.

‘왕’ 시리즈는 그런 한솥의 장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라인업이다. 도시락을 가볍게 때우는 식사가 아니라, 한 끼를 제대로 채우는 메뉴로 받아들이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300g 밥과 단백질 메뉴를 갖춘 덮밥은 가격 대비 포만감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설득력이 있다.

한솥도시락의 ‘왕김치돈까스 덮밥’과 ‘왕카레치킨 덮밥’은 창립 33주년을 앞두고 선보이는 감사형 신메뉴이자, 대표 인기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다. 갓 지은 밥을 중심으로 돈까스와 치킨까스, 김치 소스와 카레 소스를 더해 든든한 한 그릇을 완성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포만감 있는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에게 한솥이 제안하는 새로운 ‘왕’ 시리즈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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