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익는마을, 로제닭볶음탕 등 신메뉴 4종 출시 “외식 선택지 더 넓어진다”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5-11-21 23:46:32

방이점 오픈 100일⋯ 소비자 요청 반영한 메뉴 선보여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Cook&Chef = 김세온 기자] 정통 닭요리 전문점 ‘닭익는마을’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닭익는마을이 숯불 허벅갈비 2종, 로제닭볶음탕, 닭갈비 돌솥비빔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문을 연 방이점은 방이동 먹자골목 중심에 자리한다. 마치 춘천을 방문한 듯 숯불 닭구이·춘천식 닭갈비·닭볶음탕·닭한마리 전골 등 총 16종의 닭요리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메뉴 구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신메뉴는 여성·외국인·아이 고객층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숯불 허벅갈비 고추장맛’은 한국식 고추장 소스에 달콤함과 매콤함을 더하고 숯불 향을 입혀 보다 직관적인 한국식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숯불 허벅갈비 간장맛’은 간장 베이스의 감칠맛을 살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드러운 토마토·크림 소스 기반에 매콤함을 은은하게 더한 ‘로제닭볶음탕’은 매운맛이 약한 외국인 및 아이 고객 선호도를 고려한 메뉴다. 여기에 ‘닭갈비 돌솥비빔밥’은 닭갈비와 고소한 누룽지밥을 조합해 식사 메뉴 선택지를 강화했다.

닭익는마을 측은 “도심에서도 숯불 닭구이·춘천닭갈비 등 다양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이번 메뉴 확장으로 소비자 취향별 선택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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