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 블루리본과 손잡고 ‘미식 여행 가이드’ 첫 공개… 겨울 첫 지역은 서귀포·기장·속초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5-12-11 23:40:21

맛집·지도·숙소 할인까지 연계한 ‘원스톱 식도락 여행 경험’

[Cook&Chef = 김세온 기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이 국내 레스토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계절별 큐레이션 프로젝트 ‘NOL 미식 여행 가이드’를 선보였다. 놀유니버스는 10일 “1년간 사계절을 주제로 지역·테마별 식도락 여행 콘텐츠를 발행한다”며 첫 번째 겨울편을 공개했다.

이번 ‘겨울편’은 ‘따뜻함 속 특별한 맛’을 콘셉트로 서귀포·기장·속초 3개 지역을 선정했다. 등산·온천·설산 등 겨울 액티비티와 어울리는 제철 음식을 중심으로 블루리본 서베이와 NOL 검증단이 엄선한 곳들을 소개한다. 서귀포 중문해녀의 집, 기장 남항횟집, 속초 단천식당 등 지역별로 약 40여 곳의 맛집이 포함됐다.

맛집 정보는 NOL 앱·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카오맵·네이버 지도 기반 인벤토리와 연동돼 주변 식당·숙소·놀거리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해당 지역 전용 숙소 및 액티비티 할인 쿠폰(최대 10%)도 받을 수 있으며, 추천 숙소에 방문하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 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행지에서의 미식 순간을 공유하면 숙소·맛집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미식과 지역의 이야기를 여행 여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며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깊이 있는 경험을, 여행 계획이 없던 고객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NOL의 큐레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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