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원, 2025 추석 연휴 이벤트 진행 "가을 정원에 담긴 풍류와 휴식"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9-29 15:54:47

- 팔공국악축제·관람객 전원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 마련

[Cook&Chef = 조용수 기자] 대구 군위에 자리한, 사람이 만든 자연의 정수 ‘사유원’이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열흘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당일 포함해 휴무 없이 전 기간 정상 운영해 사유의 숲에서 명절의 풍요로움과 평화로운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연휴 첫날인 10월 3일(금) 오후 3시에는 사유원 상단부에 새롭게 조성된 야외 공연장 ‘심포니 6’에서 <팔공국악축제Ⅰ : 세계 시나위 축제>가 열린다. ‘심포니 6’는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건축가 안드레아 리베라니가 설계한 야외 공연장으로, 사유원 곳곳에 자리한 알바로 시자, 승효상 등 국내외 거장들의 건축물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적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시나위 축제로 씻김손에서 이어지는 시나위 연주에 김경란 명무의 몸짓이 더해져 더욱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무대이자,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즉흥 시나위의 묘미를 선보인다. 팔공산의 장엄한 풍광과 어우러진 가락과 춤사위가 한가위의 흥과 울림을 더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사유원의 시그니처 정원인 풍설기천년의 가을 풍경이 담긴 엽서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댄싱웨일의 프리미엄 ‘아임파인 모이스처 마스크팩’ 1매를 연휴기간 내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증정하며, 제2주차장 앞 카페 ‘몽몽차방’에서는 음료 주문 시 모과 마들렌 1개를 제공한다.

한편, ‘현암 티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와 함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차를 음미하며 가야금 라이브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음악, 차가 어우러진 순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내면을 온전히 돌아보는 특별한 휴식이 될 것이다. 팔공산 지맥을 따라 약 15만 평 규모로 조성된 사유원은 가을 시즌, 평균 수령 300년 이상된 모과나무 108그루가 노랗게 익어가는 정원, 단풍으로 채색되는 느티나무숲,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한가위의 풍요로운 정취를 더한다.

사유원 장정석 대표이사는 “추석은 한 해의 풍요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명절로, 사유원에서는 이번 연휴 동안 휴무 없이 운영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자연 속에서 평화와 휴식을 만끽하며 특별한 한가위의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사유원 추석 이벤트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12일(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10월, 11월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 동대구역과 사유원을 왕복하는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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