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제과제빵학과‘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그랑프리 경연대회’ 대상 석권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10-29 15:29:16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는 (사)세계음식문화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 향토 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래 인재 양성, 외국인 관광 유치,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에 이르는 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전시 경연’과 ‘라이브 경연’ 등에 총 5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했다. 교육부장관, 서울시장상을 포함 대상 5팀, 금상 9팀, 은상 3팀, 동상 1팀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 내역으로는 ‘설탕공예’ 부문 대상 백다은, 이서아 학생, ‘빵공예’ 부문 대상 김경빈, 표예림 학생, ‘디저트 2인 전시’ 부문 대상 맹윤슬, 한진경 학생, ‘디저트 5인 전시’ 부문 대상(서울시장상) 김채린 외 4명의 학생, ‘디저트 9인 전시’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이서아 외 8명의 학생 등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제과제빵학과의 수상 결과는 실무 위주 실습 수업, 팀 프로젝트 학기제, 호텔 베이커리 경영 실습 등 평소 1인 1실습대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평생 스펙으로 가져갈 수 있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과제빵학과는 한호전 대표 전공 중 하나로 제과, 제빵, 디저트공예, 식음료, 경영 및 창업 교육을 실습 70% 수업을 통해 익히게 된다”며 “호텔 베이커리에서 직접 메뉴를 선정, 재료발주, 원가계산, 생산, 마케팅, 판매응대, 실적분석 등 실제 베이커리 운영에 대한 기획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과제빵학과 정규교육과정 외 팀프로젝트 학기제를 도입해 각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기획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다양한 국내·국제대회에 참가해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외에도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호텔일식조리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2년제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정, 호텔식음료경영과정 등 전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학생, 휴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성적 반영 없이 면접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학업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에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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